米国と南側当局は5日から北側を狙った合同軍事演習を強行した。北側の度重なる抗議と警告にもかかわらず強行された今回の演習は、1954年に始まった合同軍事演習以来、名称を変えて続けられた戦争演習であり、朝鮮半島の軍事的緊張を煽る戦争挑発行為だ。私たちは朝米共同声明と南北宣言に逆行する今回の合同軍事演習を断固として糾弾し、その中止を要求する。

米国は6.12朝米共同声明に明確に違反する露骨な制裁と、圧迫を直ちに撤回しなければならない。歴史的な板門店朝米首脳会談以後、朝米実務交渉が未だ始まっていない根本原因は、まさしく6.12朝米共同声明の基本精神に反する米国の二重基準と敵対行為にある。対話相手を狙った今回の合同軍事演習は、朝米関係を再び対決局面へと作り出し、戦争危機を醸成する原因となるだろう。

南側当局は民族自主精神に則り、南北宣言を誠実に履行することに舵を切らなければならない。今回の合同軍事演習は私たち民族の自主精神が宿った歴史的な4.27板門店宣言と、9月平壌共同宣言に対する公然たる挑戦であり、南と北が軍事的緊張緩和と敵対関係解消のために共同で努力することを確約した軍事分野合意に対する露骨な違反行為だ。南北共同宣言と軍事分野合意書の中に、《F-35A》ステルス戦闘機をはじめ、同族対立を煽る先端戦争兵器を大量導入して、外勢との合同軍事演習を進めることを認める項目は一つとしてない。

米国と南側当局は朝鮮半島の平和と安定を破壊し、朝米共同声明と南北宣言に対する全面挑発行為になる先端攻撃型武器の南側地域への搬入と、合同軍事演習を直ちに中止しなければならない。

１．対話と戦争演習は両立することができない！ 米国と南側当局は合同軍事演習を直ちに中断せよ！
１．米国は6.12朝米共同声明の基本精神に反する、北側に対する制裁と圧迫を直ちに撤回せよ！
１．南側当局は民族自主精神に則り南北共同宣言を誠実に履行し、《F-35A》ステルス戦闘機をはじめとする先端戦争兵器の導入を撤回せよ！

6.15共同宣言実践日本地域委員会青年学生協議会
2019年8月6日

성명 – 북미공동성명과 남북선언들에 역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단죄규탄한다

미국과 남측당국은 5일부터 북측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북측의 거듭되는 항의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이번 연습은 1954년에 시작된 합동군사연습이래 명칭을 바꾸며 계속되어 온 전쟁연습이며 조국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전쟁도발 행위이다. 우리는 북미공동성명과 남북선언들에 역행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단죄규탄하며 그 중지를 요구하는 바이다.

미국은 6.12북미공동성명에 명백히 위반하는 노골적인 제재와 압박을 즉각 철회하여야 할 것이다. 역사적인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실무협상이 아직도 시작되지 않는 근본원인은 오직 6.12북미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을 위반하는 미국의 이중적 태도와 적대행위들에 있다.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북미관계를 또다시 대결국면으로 만들며 전쟁위기를 조성하는 기본요인으로 될 것이다.

남측당국은 민족자주정신에 따라 남북선언들을 성실히 이행하는 길로 나서야 할 것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이 깃든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남과 북이 군사적 긴장완화와 적대관계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확약한 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행위이다. 남북공동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에는 《F-35A》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동족을 해칠 첨단전쟁장비를 대량 도입하고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할 것을 허용하는 대목은 하나도 없다.

미국과 남측당국은 조국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북미공동성명과 남북선언들에 대한 전면도전 행위로 되는 첨단공격형무기의 남측지역에 반입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지하여야 할 것이다.

1. 대화와 전쟁연습은 양립될 수 없다! 미국과 남측당국은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하라!
1. 미국은 6.12북미공동성명의 기본정신에 위반하는 북측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즉각 철회하라!
1. 남측당국은 민족자주정신에 따라 남북공동선언들을 성실히 이행하며 《F-35A》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의 도입을 철회하라!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청년학생협의회
2019년 8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