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사월혁명58주년 재일한국인 청년 성명

2018-4-19

사월혁명58주년을 기념하는 오늘, 우리는 민족의 비원 달성을 향한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다.

전격적인 과정을 거쳐 평창올림픽에 북측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정치, 스포츠, 예술 등 모든 차원에서 남북대화가 재개했다. 남북 양 정상은 서로 특사를 파견하며 대화를 거듭하여 4월27일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도 북측의 대화 제안에 응하여 북미정상회담 개최도 예정되고 있다. 북미회담에서는 종전협정에 관해서 논의될 것은 필지이며 한반도의 근본모순 해결을 향한 큰 전진이 예상된다. 남북관계는 지금 전례없는 속도로 화해 통일시대 도래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의 남북대립의 역사를 살펴보려면 1948년 남측 단독선거까지 역사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일제 식민지 지배에서 해방된 조국은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미국에 의해 인위적으로 분단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그 미국의 원조를 받아 탄생하고 미국의 괴뢰정권으로서 민중의 생명을 위협하는 독재지배를 펼쳤다. 도를 넘은 부정선거로 권력을 집중시킨 것을 비롯해서 미국에 종속을 강화하며 정재간 유착을 심화하고 대립하는 정치인을 간첩 혐의날조로 처형하는 등 민주주의의 근본을 짓밟는 만행이 횡행하고 있었다. 1960년4월, 민중의 분노는 마침내 폭발하여 학생을 선두로 전국민적인 이승만 퇴진투쟁이 전국에서 일어나 많은 희생자가 나오는 속에서 대통령을 하야시켰다.

사월혁명은 독재정권을 타도했을 뿐만이 아니라 민주주의 회복과 외세에 분단된 조국의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기를 요구했다. 학생들은 남북학생회담을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을 제기하여 통일운동은 크게 고조했다. 사월혁명을 실현한 남측 민중은 분단의 장벽을 돌파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그 움직임에 위기감을 가진 육군장교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켜 사월혁명은 ‘미완의 혁명’이 되었지만 사월혁명의 정신은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의 원점이며 그 후 한국사회에 계승되고 있다.

남북학생회담의 개최지로 제안했던 판문점에서 역사상 세번째, 분단70년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분단70년의 현대를 사는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무엇을 요구하는가. 원칙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우리 민족의 대립과 분단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사가 화해와 통일로 향할 것을 결정짓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의 남북교류, 협력의 성과를 토대로 조국에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수립할 것을 간절히 바란다.

또 이를 위해서는 온 겨레가 남북정상회담을 밀어주는 기대와 환영의 목소리를 올려야 한다. 민족화해, 통일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지금, 사월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 재일한국청년동맹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모든 동포들과 단결하여 남북정상회담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 올려 나갈 것이다. 그리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과 전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앞으로도 재일동포청년의 힘을 모아서 자주적 평화통일운동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

2018년4월19일
재일한국청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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